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리고리 신부 (문단 편집) === [[하프라이프 2]] === [[고든 프리맨|고든]]이 레이븐홈에 들어선 후 첫 대면부터 아주 호탕하게 웃으며 문을 박차고 나와 좀비 몇마리를 날려버린 다음 그러고는 지켜보겠다고 말한 뒤 사라지는 기행을 선보인다. 고든이 레이븐홈을 휘젓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을 소개한다. 이후 프리맨이 지나가는 곳마다 나타나면서[* 패스트 헤드크랩이 처음으로 나타나는 곳에서 실수로 고든을 쏠 뻔하나, 그래도 멀쩡하지 않냐면서 여유롭게 농담 따먹기를 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이는 좀비나 헤드크랩 등을 처치해 주는 소소한 도움을 주고, 레이븐홈 장 중반부터는 머리를 노리라는 충고와 함께 [[SPAS-12|산탄총]]을 던져준다. 이후 프리맨이 마을 반대쪽을 돌고 다시 돌아와 건물 옥상 위 패스트 좀비와의 대치전에서 살아남은 후 대면하게 되면 레이븐홈을 휘저어놓은 고든을 칭찬하며, 레이븐홈에서 벗어나게 해주기 위해 온갖 종류의 좀비가 넘쳐나는 묘지를 고든과 같이 돌파하며 마지막까지 이르는데, 고든을 홀로 보내고 자신은 아직 이 마을에 이끌어야 할 양떼가 많다며 홀로 남아 몰려올 대로 몰려올 좀비들과 계속 전투를 벌인다. 이때 그리고리 신부의 웃음과 함께 흘러나오는 소름끼치는 음악이 일품이다. 그리고리 신부의 신분과 광기를 둘 다 알 수 있는 장면일지도 모른다. 이후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단순한 최적화 과정일 수 있지만 noclip 치트키를 써서 보면 홀로 좀비들을 쏘다가 한 무덤으로 들어가 벽으로 사라진다. 음성 파일 중엔 녹음만 되고 쓰이지 않은 그리고리 신부의 비명소리가 있는데, 마치 죽기 직전 내지르는 듯한 괴성이 담겨있다.[[https://youtu.be/WKSW5u6X_Ro?t=24s|#]]] 레이븐홈에서 죽지 않았더라도 탈출하지 못했다면 [[시타델(하프라이프 시리즈)|콤바인 요새]]의 대폭발에 휩쓸려 사망했을 것이다. 스토리상 큰 비중이 있는 인물이 아니지만 다른 아군 NPC 하나 없이 '''공포스럽기 그지없는''' 레이븐홈에서 유일하게 플레이어를 돕는 인물인데다가 호탕한 목소리와 풍채가 크고 대머리에 수염이라는 푸근한 외모와 호걸스러운 모습을 보여줌과, 더불어 챕터 마지막에 플레이어를 위해 희생하고 뒤에 남겨졌다는 영웅적 행동이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